KT 아현지사 화재와 ‘합리적 의심’

“서울 KT혜화지사, 분당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공격할 치밀한 계획을 세워라”

“평택 유류저장고를 공격할 사전 준비를 해야”

“호남선, 경부선 등 철도시설을 파괴하라”

- 통합진보당 내란수괴 이석기

위 발언들은 2013년 8월 2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RO(지하혁명조직)의

내란음모사건 당시 녹취록을 통해 이석기 의원이 발언한 것으로 공개된 내용입니다.

그로부터 5년 뒤, 그 위치만 다를 뿐 저 발언들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7일, 고양 유류저장소 화재

11월 20일, 오송역 KTX 단전

24일, KTX 141열차, 218열차 고장

, 서울 KT아현지사 화재

불과 한 곳에 불과한 KT지사의 화재만으로도, 우리가 자랑하는 초고속 통신망과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카드결제 POS기 모두 무력화 되어,

마치 ‘석기시대’로 돌아간 듯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왜 이석기가 전화국을 테러 목표로 정했는지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고려대 학우님들께서도 상당히 불편함을 겪으셨을 것입니다.

최근 두 달간 일어난 사건들과 이석기의 발언의 동질성은

정말 합리적 의심이 들게 만듭니다.

왜냐구요? 노무현 정부시절 민혁당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던 이석기가 두 차례 특별사면 됐는데, 그 때 민정수석을 하시던 분이 지금 ‘MOON'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외국 나가서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풀어달라 요청, UN제재 무시한 채 북한석탄 위장반입, 제주도귤 200t 북송, GP철수, DMZ도로연결 등 온통 ‘북한이 먼저다’를 실현하고 계시는 ‘MOON’

현실경제를 무시한 최저임금급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들,

이상적 쌀값상승으로 가계에 고통받는 우리네 부모님들,

54조(22조 4대강사업의 2.5배)를 일자리 예산으로 쓰고도 취업자 수 1만명 붕괴(작년은 31만명)

특히 우리 대학생들은 정규직은커녕 알바자리 구하기도 힘들어 졌는데,

‘MOON'의 아드님은 귀고리 달고 있는 증명사진만으로도

한국고용정보원 5급 일반직으로 취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게 MOON님이 말하던 정의일까요? 이쯤 되면 누가 적폐인가요?

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북한 생각 뿐‘이니’까요.

자칭 평화분위기 속에서도 북한은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실성 없는 남북군사합의로 인해 북한의 위협은 변함이 없는 상태에서 DMZ비행금지, GP철수, 철조망제거, 지뢰제거 등 대한민국 국방만 일방적으로 해체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는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조심하고 대비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평화분위기에 취해 우리 스스로 무장해제를 하다보면

김일성의 욕심과 오판으로 6.25 전쟁이 벌어졌듯,

김정은의 욕심과 오판으로 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남베트남의 대통령 후보 였던 ‘쭝띤쥬’는 베트남의 적화통일 이후 북베트남의 간첩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학생시절 북한의 주체사상에 찌들었던 주사파 운동권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북한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위 사건들을 단순히 우연으로만 치부할 수 있는 것일까요?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도?’ 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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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 고려대 트루스포럼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가치관 회복과 북한의 해방을 위한 고려대학교 재학생/졸업생/교직원들의 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