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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포럼 4.19 기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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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포럼  4.19 기념 메시지



"부정을 보고 일어서지 않는 백성은 죽은 백성이다. 이 학생들은 참으로 장하다."


이승만 대통령은 4.19 시위에 참여했다 부상당한 학생들을 찾아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원한다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대통령직에서 하야한 뒤 이화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이 3.15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당시 경쟁 후보였던 조병옥 박사가 선거 한 달 전 병사하는 바람에 단독후보로 출마하셨고, 여기에 부정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자유당의 조직적인 부정이 자행됐고,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이승만 대통령은 직접 부상 당한 학생들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위로 하고 스스로 하야를 결정했습니다. 


세간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승만 대통령이 권력에 눈이 먼 독재자였다면 이렇게 스스로 내려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군사를 동원해서 끝까지 권력을 지키려 했을 것입니다.


대만 장개석 총통은 하야 한 이승만 대통령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내가 왜 위로를 받아야 하는가? 불의를 보고 방관하지 않는 100만명의 학생들과 국민이 있으니 나는 행복하다. 나는 위로 편지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회신했습니다.


회신을 받은 장개석은 "이 편지는 한국 국민이 길이 보관해야 할 편지"라며 탄복했다고 합니다.


4.19는 독재자 이승만이 비참하게 실패하고 자리에서 쫓겨난 날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자유민주공화국의 진정한 주인으로 깨어난 날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일평생 추구해 온 '독립정신'이 드디어 완성되었음을 확인한 날입니다.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을 다시 한 번 애도하며, 불의에 저항하여 분연히 일어난 4.19 정신이 오늘날 올바르게 계승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의 유언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장 1절)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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