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트포 대자보] 맑시즘이 왠말인가! 부끄럽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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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즘이 왠말인가! 부끄럽지도 않나!
맑시즘이라니! 이 무슨 맑 같지도 않는 소리인가.
인류 최악의 학살이념인 마르크스주의를 “맑시즘”이라 혀를 굴려 부르면 좀 맑아보이는가!
해마다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강당을 내주는 민족고대는 부끄럽지도 않은가!
1. 맑시즘은 “인권”과 “민족”에 반한다.
맑시즘의 공산주의 이상과 사회주의 실험은 지난 100년 동안 무려 1억 명의 인명을 학살했다.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 수천만 명의 사람이 맑시즘을 기초로 한 사회주의 치하에서 죽어나갔다.
스탈린의 소련에서 2천만, 마오쩌둥의 중국에서 6천5백만, 폴포트 캄보디아에서 200만, 동유럽에서 100만, 베트남에서 100만, 아프리카에서 170만, 아프가니스탄에서 150만, 남미에서 15만, ...
그리고 북한에서 우리 민족 200만 명의 학살이 현재 진행형이다.
이 학살 규모는 지구상에서 그 어떤 전염병이나 자연재해, 범죄, 혹은 다른 정치이념으로 희생된 전체 사망자 수를 능가한다. 1917년 볼셰비키혁명으로 사회주의국가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 지금까지 약 100년 동안 하루에 3000명꼴로 희생된 셈이다.
2. 맑시즘은 “민주”와 “평등”과 “자주”에 반한다.
맑시즘을 헌법에 넣었던 국가들을 한 번만이라도 들여다보라. 소련, 중국, 그리고 북한...
그곳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던가? 개개인의 자유와 존엄이 인정되던가? 개개인이 행복을 추구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도 되던가? 그 국가는 과연 자주·독립적이던가? 과연 그곳은 평등하던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소득불평등은 세계 최악의 수준이다. 북한은 지니계수를 산출할 경제 값 자체가 없다. “민족”과 “자주”, 즉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는 북한은 세계에서 타국(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체제이다. 누가 누구에게 민족자주를 외치는가!
3. 맑시즘은 “인간성”에 반한다.
마르크스주의는 철저한 유물론주의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은 물질(matter)일 뿐이라는 것이다. 즉, 인간의 존재는 ‘먼지’로 환원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과 영혼과 정신은 물론이고 사람의 모든 생각 또한 물질의 파생일 뿐이며, 물질을 조작함으로서 인간과 사회를 개조(social engineering)할 수 있다는 망상이다. 따라서 맑시즘에 따르면 낭만과 사랑은 물론 그 어떤 도덕윤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류를 그렇게 학살하고도 떳떳할 수 있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라. 당신이라는 존재는 정말 그런 “먼지”일 뿐인가?
학생여러분, 이제는 기득권 “귀족”이 된 586 운동권 노조 꼰대들에게 이제 그만 놀아나십시오.
586 꼰대님들, 이제 학교에 그만 오십시오. 여기는 당신들의 추억팔이 놀이터가 아닙니다.
제발 정신 차립시다!
2018년 7월 20일
고려대학교 트루스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