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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출산 조장 KBS 규탄집회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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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규탄집회 연설문 / 2021.03.30


KBS가 지지하는 다양한 가족은 어디까지 입니까? 동성혼도 다양한 가족으로 인정하고 싶으신 겁니까? 엄마만 둘 인 가족, 아빠만 둘인 가족, 이것이 다양한 가족입니까?  일부다처, 다부일처도 다양한 가족에 해당하는 것인가요?  다부다처제는 다양한 가족이 아닙니까? 집단혼, 폴리아모리 그룹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으로 인정하고 싶으신 겁니까? 그냥 모든 제도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프리섹스를 지지하고 싶으신 건 아니십니까?  


KBS는 권력의 시녀라고 조롱받고 있습니다. 최근 KBS행보는 그런 비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다양한 가족 포용이라는 명목으로 가족해체를 추진하는 여성가족부의 정책을 지지했고, 남자 며느리와 여자 사위를 가족으로 포함시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홍보했습니다. 이것이 정말 정권의 입김에 의한 것이라면 정말 부끄러운줄 알고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스스로 정말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말도 안되는 문재인 정권도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허풍을 쳤습니다. 그들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사회학자인 폴 설린스(Paul Sulins)는  "동성 커플에게 양육된 아동들은 이성 부부에게 양육된 아동들보다 4배의 정신적 고통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레즈비언 커플의 딸로 자란 밀리 폰타나씨는 정당한 이유없이 아이가 엄마가 없거나 아빠가 없게 되는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윤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습니다. Kbs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아이들은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받을 권리를 빼앗는 무책임한 사회적 실험의 나팔수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른들의 감정과 성욕이 아이들의 권리보다 더 가치 있다고 외치는 거짓말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성애를 포함한 다양한 가족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욕야카르타 원칙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하지만 욕야카르타 원칙은 원칙이 아니라 동성애와 성해방을 지지하는 일단의 학자들이 세운 그들만의 기준이고 일방적인 선언일 뿐입니다. 


KBS가 진정 공영방송으로 나아가길 원하신다면, 막시즘의 변종인 정체성 정치의 나팔수가 되지 마십시오.  정의와 공정을 들먹거리면서 사실상 일부 정치집단의 이해관계에 복종하는 언론으로 전락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KBS  직원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국민의 수신료를 바탕으로 1억이 넘는 평균 연봉을 가져가고 계십니다. 그에 합당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간절히 촉구합니다!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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