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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관련) 전 세계가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 '턴 투워드 부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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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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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 '턴 투워드 부산' 행사 개최

이하 기사 원문 및 사진 출처: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기자)

11월 11일 11시 정각, 부산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전 세계가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열린다.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 당시 유엔회원 16개국이 한국에 전투병력을, 6개국이 의료와 시설을 지원했으며 195만여 명의 유엔군이 참전, 유엔군 4만여 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Vincent Courtenay)'가 한국전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기억하며 묵념할 것을 제안한 이래 매년 11월 11일 11시를 기해 추모식을 진행해 왔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 영연방 현충일(Remembrance Day)이자 미국의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써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하고 감사하는 날이기도 하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날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자부와 명예(Pride & Honor)'라는 주제로 6‧25전쟁 참전용사, 참전국 대표와 주한 외교사절, 참전국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을 시작으로 전사자 추모명비 앞에서 추모식을 갖고 이어 전사자 묘역 참배로 마무리된다.

 

2019년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 장면 / 국가보훈처 SNS

▲ 2019년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 장면 / 국가보훈처 SNS

 

묵념 전엔 묘지가 조성된 이래 최초로 태극기, 유엔기 그리고 22개 참전국기가 동시에 게양되고, 22개 참전국 대표가 유엔군 전사자에 대하여 헌화한다. 11시 정각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과 함께 부산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며, 묵념과 함께 유엔전몰장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조포 21발이 발사된다. 추모식은 유엔군 전사자 및 실종자 40,896명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명비 앞에서 유엔 참전용사들과 참전국 후손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자 「유엔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인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한 첫해로, 추모식의 의미가 더욱 각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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