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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선동에도 국민들이 믿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보통 국민들은 뉴스나 신문기사나 영상 매개체들을 보며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정보를 얻을 뿐 이것이 어떻게 일어난 것이며, 무엇이 문제라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알려주는 상황과 결론만 듣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마치 부모의 말이 전부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무슨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러한 이유가 있었고, 상황이 앞서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모든 매개체들의 말들을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논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들은 끊임없이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두어야하며, 무엇이 옳고 그름인가에 대해 판단할 줄 알아야한다. 이 부분은 좌우를 떠나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말아면 안될 것이다. 양쪽의 의견을 듣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어느쪽이 더 타당한가를 가릴 수 있어야한다. 이 부분은 역사 왜곡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것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는데, 과연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알려주는 것만으로 사실을 판단 할 수 있을까? 탄핵 사태 또한 대통령이 잘못을 했을 수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이것이 한 국가의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낼 정도로 키웠어야 했을까? (심지어 엉터리 거짓선동으로 인하여 탄핵이라니?)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은 이용당할 수 밖에 없다. 시작하기 전에 위험을 알아야 나중에 깨닫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이제라도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깨어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히려 그것이 앞으로 자신이 살아갈, 혹은 후세에 살아갈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