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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지지를 선언한 존 파이퍼에 대한 웨인 그루뎀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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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지지를 선언한 존 파이퍼에 대한 웨인 그루뎀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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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파이퍼:

지도자의 개인적 죄악은 비도덕적인 법 만큼이나, 국가전체에 해악을 끼친다. 


웨인그루뎀:

a. 지도자의 바람직하지 못한 삶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각자가 거부할 수 있다. 하지만 법률은 복종을 강요한다. 둘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b. 일반적으로 정책이 개인의 성품보다 중요하다. 선거에 있어서 둘 다 고려해야할 주요 사안이다.

c. 트럼프를 지지하는 기독교인들은 그가 가진 결점을 따를 것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한다.

d. 트럼프의 성품에 대해 나는 존파이퍼보다 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e.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우리는 성품에 결함이 있는 지도자의 좋은 정책들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성품에 결함이 있는 지도자의 나쁜 정책을 갖게 될 것이다.

f. 트럼프 행정부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수많은 지도자들을 기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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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파이퍼:

정책과 법률이 특정 개인의 됨됨이 자체보다 중요한 것처럼 기독교인이 행동한다면, 이는 거짓을 전파하는 것이다.


웨인그루뎀:

a. 삶 전체를 고려해봤을 때 개인의 성품이 그의 정책과 법률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존파이퍼의 주장에 동의한다.

b. 하지만, 두 후보 모두 성품에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각 후보가 주장하는 정책과 법률의 차이가 일차적인 중요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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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파이퍼:

자만심은 낙태옹호와 같은 또 다른 죄악으로 사람을 이끈다. 때문에 자만심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낙태를 간접적으로 옹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웨인그루뎀:

a. 낙태를 지지하는 주요 동기는 아이 양육의 책임 없는 성적 자유를 원하기 때문이다. 

자만심이 모든 종류의 죄악에 연관된다는 것은 명백하지만, 자신감을 표출하는 대통령과 행횡하는 낙태 사이에는 어떤 인과관계도 없다. 뽐내기 좋아하는 대통령이 낙태를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이를 지지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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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파이퍼: 

어떤 후보를 지지하던 간에 그것은, 그 사람의 그리스도의 증인됨을 훼손할 것이다.


웨인그루뎀:

a. 많은 수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존파이퍼를 따른다면, 그것은 바이든의 승리를 담보할 것이다.

b. 트럼프의 좋은 정책을 지지함과 동시에 그의 결점을 비판하고 또한 다른 사람의 정치적 판단을 존중하는 것은, 그 사람의 그리스도의 증임됨을 훼손하지 않는다.

c. 트럼프의 좋은 정책을 지지함과 동시에 그의 결점을 비판하는 것이 문화의 타락과 영원한 멸망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문화의 발전을 위한 지름길이다.


*웨인그루뎀: 복음주의 신학자, ESV 스터디바이블 편집장, 캘비니스트, 은사지속론자


https://bit.ly/2GeD9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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