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포럼 토의내용 -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당선, 어떻게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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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 트루스 텐미닛을 마치고, 잠시 조를 나눠 새롭게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 한 조의 토의내용을 공유합니다.
<이준석 대표 선출>
부정적인 의견
1. 민주당이 상대하기 좋아서 당대표로 만든 것일지도 모름
(공산주의자들은 권력을 쉽게 넘기지 않을 것임)
2. 정치공학적으로 세워진 허수아비 당대표 일수도 있음(유승민, 김종인 등 후견인이 있는 수렴청정 체제)
긍정적인 의견
1. 젊은 사람이 직접 일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 당대표 된 것은 좋다. 우리나라의 유교적 위계질서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일하고 회장은 따로 있었는데 이게 해결된 것이라 좋아보임
(문제의 원인: 가치중심으로 모였으면 자기가 리더가 안되도 괜찮고 사람을 키우는 식으로 갔었을 텐데 여태까지는 자기가 권력을 잡고 친족 정도한테 권력을 넘기는게 최우선이었음)
<이준석 효과>
이준석이란 사람을 잘 써먹어야하지 않나
이준석은 정치철학은 없는 사람이고 표심에 밝은 사람, 민심을 보수주의적으로 만들어서 의도대로 사용되지 못하게 해야 할 것
젊은 사람들 사이에 이준석 효과는 실제로 강력
민주주의는 결국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는 긍정적
이 판을 잘 써서 탄핵주제, 동성애주제, 세월호주제, 정치방역 주제 등도 뒤집어야 할 듯
우리가 캠프에 많이 참여하고 이준석 등 정치인들 뒤에서 계속 등을 떠밀어야하지 않나
<정리>
정치는 민심이 결정함.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선출한다고 하지 않나
민심이 바뀐다면 정치계도 어쩔수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