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트루스포럼, 교내 중앙도서관에 ‘선거는 과연 공정한가’ 포스터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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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트루스포럼, 교내 중앙도서관 ‘선거는 과연 공정한가’ 포스터 전시회 개최
‘서울대 선언문’ 및 서명 운동 진행 예정
일시 : 2022.01.06~2022.01.14
장소 : 서울대 중앙도서관 중앙통로 게시판
2021.1.6
서울대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1월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선건는 과연 공정한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4.15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대학가에 알리고, 4.15 총선에 대한 철저한 규명 요구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선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4.15 총선 직후부터 서울대에 ‘4.15 부정선거 의혹, 철저히 조사하라!’라는 대자보를 부착하고 서울대 아크로에서 집회를 진행하며 선거부정 이슈에 대해 국민의 검증권을 보장하고, 제기되는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며, 의혹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선거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온 바 있다.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4.15 총선에 얽힌 의혹들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다가오는 3월 대선에서의 선거 부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특별히 서울대 트루스포럼의 학부생 회원들이 대학생의 입장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부정선거를 우려하는 다양한 목소리들을 색다르게 구성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의혹을 규명할 핵심이 될 수 있는 재검표 과정에서 발견된 다양한 부정투표용지들의 사진, 그리고 선관위와 대법원의 증거 엄폐 의혹 증언을 만화로 그려내 캠퍼스를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한눈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회 마지막에는 부정선거에 대한 서울대인의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4.19의 중심지였던 서울대 캠퍼스에서 60년만에 다시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부정선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유의 목소리를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전시회 개최와 함께, 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덮으려 하는 국가 지도층의 모습과 전체주의가 확산되어 가는 대한민국 사회를 두고 볼 수 없어 본 행사를 기획했다. 그리고 함께 자유를 외치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추가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