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0회 서울대 트루스포럼 안내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미국에 빌붙어 세운 부정한 나라'일까요?

이런 주장을 최초로 제기한 것은 북한입니다.

유엔 감시하에 한반도 전역에 총선을 실시하라는 유엔 결의가 소련의 반대로 이행될 수 없게되자, 유엔은 선거가 가능한 남한 지역에서라도 총선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소련의 지휘를 받던 북한은 남한의 총선을 반대하며 선거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친일파로 매도했습니다. 남북협상을 내세운 소련과 북한에 미혹된 감상적 민족주의자들도 이런 주장에 동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6.25를 지나오며 공산당의 실체를 경험한 선배세대들에게는 더 이상 이런 주장이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80년대 남한에서 사회주의 혁명을 꿈꿔온 운동권 세력을 중심으로 이러한 잘못된 역사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대한민국의 건국전후사는 많은 왜곡이 발생했습니다.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이신 김병헌 박사님을 모시고 이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시 : 2019년 10월 14일(월), 오후 6:30​

장소 :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2층 라운지

강사 : 김병헌 소장(국가교과서연구소)

주제 : 대한민국 건국전후사 바로알기 -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운 부정한 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