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포럼은 이제 벌써 근 5년 전 탄핵사태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과 언론의 거짓 선동으로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시대적인 위기감을 느끼고 서울대에서 시작된 그리고 전국적으로 연합해서 움직이고 있는 보수주의 연구/ 활동단체 입니다. 개인적으론 사회생활을 하다가 박사학위를 마치려고 다시 대학에서 박사과정 학생이 된 상황에서 트루스포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트루스포럼은 다섯 가지 기본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이것은 선배세대의 위대한 유산이고 또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은 대한민국이 친일파가 미국에 빌붙어 세운 부정한 나라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 거짓을 바로 잡는 것이 저희의 중요한 사명입니다.

    

두번째로 북한의 해방이 우리민족의 사명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께서 휴전협정이 체결되는 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북한 동포여러분 미국이 겁을 먹는 바람에 우리가 여기서 멈춤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을 해방하고자 하는 우리 민족의 사명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언젠간 완수될 것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승만대통령의 이 약속이 머지 않아 이뤄질 것이라 믿습니다. 트루스포럼은 그 시간을 준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지합니다. 한미동맹은 어떤 사람들이 폄하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이 미국에 굴종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한미동맹은 자유와 진리라는 가치 아래 있는 동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이런 가치에서 벗어난다면 우리는 친구된 동맹으로서 바른 목소리를 내줘야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Democratic Socialism 민주 사회주의 라는 이름으로 가장 급진적인 형태의 사회주의가 미국 안에서 발호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경고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또한 우리의 역할입니다.

    

네 번째로 트루스포럼은 탄핵사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어떤 분들은 청년들이 왜 과거에 잡혀있냐 미래로 나가야지.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과 언론의 거짓 선동으로 대한민국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시대적인 해석과 이해 그리고 위기감은 우리가 여전히 견지해야할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정치적인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의 모든 논의는 진실에 기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루스포럼은 유대기독교 세계관에 바탕을 둔 기독교 보수주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보수주의라고 하면 종교가 다르신 분들은 약간 반감을 갖기도 하시는데요, 그런데 이게 종교를 강요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과 책임 있는 자유, 진실에 기반한 사회를 지켜내는 것, 이것이 바로 보수주의의 핵심이고 이러한 가치들이 제대로 지켜졌을 때, 의미 있는 진보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트루스포럼의 모든 활동은 말씀드린 다섯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특별히 좌경화된 대학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습니다. 2017년 4월 서울대에서 주사파 운동권에서 전향한 이동호 소장님을 모시고 트루스포럼의 첫 강연이 진행했는데요, 현재까지 총62회의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는 여기 계신 최재형 원장님을 모시고 제63회 강연을 진행합니다.

    

트루스포럼은 건강한 사상과 세계관 바탕으로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세워내고 있습니다. 트루스포럼의 많은 회원들이 각종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이 스피커로 세워질 수 이Tehfhjr  경우에 따라서는 현실정치에서도 필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현실정치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보다는 보수주의를 기반으로 원칙과 가치에 충실한 청년들을 세워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활동인 포럼과 스터디, 아카데미, 컨퍼런스 같은 활동들을 주로 진행해 왔습니다.

    

진실과 거짓의 싸움. 특별히 사회주의라는 거짓과의 싸움. 저는 이것이 대한민국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혁명적 사회주의라는 거짓된 공산주의 사상과 싸워 이겨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리고 유럽이 복지국가 사민주의에 빠져 있을 때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자조정신을 강조하셨는데요. 이 자조정신이 바로 복지국가 사민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한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싸우는 싸움은 결코 한반도에 국한된 싸움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싸우는 싸움은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바로잡고, 북한의 주민들을 근본적으로 해방하는 싸움입니다. 그리고 저는 감히 중국에 큰 변화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중국은 진실에 기반한 중국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그런 과정에서 새로운 미래와 기회를 맞이할 것입니다. 트루스포럼은 그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러한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시려는 차미연, 그리고 트루스포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