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5.18 북한군 침투를 증언한 탈북자 김명국씨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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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5월 7일, 5.18 당시 광주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김명국(본명 정명운)씨가 '북한군 개입설은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라고 자백했다며 기사를 냄.
JTBC와 인터뷰를 한 김명국(본명 정명운)씨는 인터뷰 내용을 JTBC가 짜집기 할 것을 우려해 2021.5.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확한 내용을 해명함.
자신은 북한의 5.18 전투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음. 그러나 5.18당시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음. 다만 조장과 조원들로부터 5.18에 직접 침투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었음.
2006년 경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소책자로 출판했고 내용이 과장된 것이 있어서 주의를 줬음. 2017년엔 나도 모르는 사이 '보라빛 호수'라는 제목으로 각색이되어 다시 출판됨. 책에 나온 이름이 김명국.
사람들이 워낙 안믿으니까 술자리에서 내가 직접 침투한 것처럼 이야기했음. 그건 잘못한 일임. 2012년도(?) 5.18진상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설명했고 앞으로 주의하기로 했음.
https://youtu.be/yKlOsQIRSGI?t=1264 / 런타임 21:04
광주에 대한 얘기는 북한에서 다 돌아가는(돌아다니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직접 내려왔던 조장과 우리 조 안에 있는 성원들이 다 여기 내려왔던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의 예기를 들은 내가 그러면 얘기를 한 것이 ...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렇지요 너네가 정 그렇게 믿지 못하겠다면 내가 직접 내려왔기 때문에 아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그들의 고집을 꺽어놓은 문제에서 생긴 일이니까. 그러니까 그 문제에서 일단 12년도에 다 결정된 문제기 때문에 오늘에도 떳떳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리고 조장도 우리 조장이 이름을 공개하라면 공개하고 우리 조원의 이름도 다 공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5.18 진상위원회에서 앞으로 이런 문제가지고 더이상 말하지 않겠다 이랬기 때문에 오늘은 좀 참겠어요.
그러나 이런 문제가 5월 10일 날에 발표한다는 것이, 이번데 대통령이 무슨 기자회견인가 만남인가 그런것을 했기때문에 밀려가지고 13일에 발표한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내일 모레 발표하는것 같은데, 그때까지 기다리려다가 그사람들이(JTBC?) 거기서 발표하는 것하고 무슨 다른게 있겠나(있을까봐) 나도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그래가지고 오늘 이 방송을 통해가지고 조언도 받고 제가 그날 숨어있어야 겠는지 떳떳하게 나다녀야하는지 여기서 결론을 받으려고 한 것입니다.
거기 나오지만 우리 조장도 공화국 2중 영웅 입니다. 영웅칭호를 한 번 받자면 전쟁에 참가해서 특출한 공훈을 세워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우리처럼 같이 훈련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2중 영웅까지 됐겠습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그 사람이 글쎄 우리를 교육하려고 나같은 사람에게 사상적 침투를 시키려고 얘기를 했지만은(했다면은) 너무 구체적으로 이렇게 얘기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맞다 옳다를 떠나서 이미 그 책이 조장의 말이 그대로 옮졌기 때문에 이런 성명을 간단히 하는 것입니다.
제가 반성을 무슨 잘못을 저지른 건 저질렀지만은 시청자 여러분을 속인 것은 없습니다.
https://youtu.be/yKlOsQIRSGI?t=1863 / 런타임 31:02
비록 그런 문제는 있었어도, 제가 직접당사자는 아니며, 저는 직접 여기 내려왔던 조장으로 부터 들어왔으며, 저는 같은 조에 있었기 때문에, 일체 북한의 저의 안전부나 간부부(?)에서 저의 개별 문건을 뒤지면 5.18 전투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같은 조 성원이고 제가 그때 부상을 입어서 참가하지 못했지만은, 그렇게 등록이 되어있기 떄문에 여느사람들이 저를 이용하려고 또 북한의 아는 지인들을 통해가지고 제 자료를 요구한다면 또 그런 자료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는 저도 당당하게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옳고 그른 것을 정확히 가려보고 그대로 얘기할 것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