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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정치경제일반

[부산대, 부경대 대자보] 도서관장님, 백신패스 철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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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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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장님,

백신패스 해제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모든 부산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18일, 부산대학교 도서관은 백신패스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도 다시 도서관에 출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도서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주변에는 계속해서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세부터 59세까지의 코로나 확진자 약 56만명 중 사망자는 465명인 반면, 백신 접종 후 전체 이상반응은 약 43만건, 사망했다고 신고 된 사례는 지난 20일 질병청 통계 기준 1267명입니다. 코로나 확진자만큼 백신 접종 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사망자 수와 비율을 따져보았을 때는 코로나보다 백신이 더 위험하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여전히 사망자 단 2명만을 백신 후 사망의 인과관계로 인정하였습니다. 멀쩡하고 건강했던 사람, 심지어 운동선수였던 사람들마저 백신을 맞은 후 몸에 문제가 생겼는데도 정부는 대다수 사례에 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백신을 맞고 안 맞고는 개인의 판단과 선택에 의한 문제가 되어야하며, 감염병예방법이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는 대한민국 헌법 12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는 헌법 37조 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국립대인 부산대학교 역시 이러한 헌법 정신을 준수하여 학생들의 자유와 학습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도서관 백신패스 철회를 요구하는 동일한 내용의 대자보에 대하여, 부경대학교에서는 이에 대해 부경대 도서관장이 직접 답변서를 대자보 옆에 부착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답변서에 따르면, 전국 대학도서관연합회에서 교육부를 통해 대학도서관을 백신패스 적용 대상에 제외해줄 것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요청하였으나 거절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대학의 도서관장님께서도 이러한 사실을 학생들에게 미리 알려주셨더라면 많은 학생들이 더욱 정확하게 관련된 사실을 알았을 것이며,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일하고 있구나,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구나라는 점을 느꼈을 것입니다. 코로나 및 백신 이슈와 관련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부산대 도서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도서관 백신패스 해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써주시길 도서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01.23

부산대 트루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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