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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포럼 4주년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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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포럼 4주년 감사인사



안녕하세요, 트루스포럼의 김은구 입니다.

4년 전 오늘이었네요. 한 밤 중에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대자보를 붙이기 전,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것은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겨두고 기도하며 침묵하는 편이 옳은 것이 아닌가 하는 스스로의 질문이었습니다. 당시에 탄핵사태를 보면서 한 달이 넘게 급박히 돌아가는 사태를 분석하면서 글을 정리하고 다듬었는데요, 그렇게 쓴 글을 모두 지워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이고 인간으로서의 한계와 부족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이 난무하는 모습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없고, 또 침묵하는 것이 부당한 비난을 피하려는 비겁함이며, 침묵케 하려는 외적인 압력은 저항해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에 닿았습니다.
 
대자보를 붙인 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훌륭한 분들을 너무나도 많이 만났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트루스포럼을 통해서 보석같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또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열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두가 부족한 사람들 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부족하나마 진실의 등불을 켜는 것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맡겨진 사명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명에 충실하게 나아간다면 지금 우리가 지나고 있는 이 시간도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회복을 위해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도 그분께 맡깁니다. 함께 기도하며 응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02.24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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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 쓴 글을 이제 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지금 영상을 찍고 있는 곳은 얼마 전에 마련한 트루스포럼의 사무실 입니다. 서울대 입구역 바로 앞에 있는데요, 여기 있는 책상과 선반, 조명 이런 것들 모두 저를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설치한 것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일들이 진행될 텐데요, 트루스포럼이 대학/청년 네트워크를 갖춘 행동하는 싱크탱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거창한 기념 행사를 준비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이신 이왕재 교수님을 모시고 그동안 쉬어왔던 트루스포럼 강연을 재개하면서 4주년 기념 강연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4주년을 기념하면서 트루스포럼의 강연을 트루스리뷰 라는 책으로 준비했습니다. 조만간 출판할 예정인데요, 트루스리뷰의 머리글을 여러분들께 나눠드리면서 영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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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리뷰 머리말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향한 갈망은 모두에게 동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진리만이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논의는 진실에 기반해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혁명가들은 모든 문제의 근원을 구조의 문제로 이해하고 구조를 뒤집어 엎는 혁명만이 진리라고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명을 위해서라면 거짓을 이용하는 것도 진리가 됩니다. 그리고 좌우를 떠나 개인과 집단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이용하는 기회주의자들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진영논리가 진실을 앞서는 모습을 너무나도 자주 보게됩니다. 나아가 진실의 전달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언론마저도 이해관계에 얽혀 스스로 정치를 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거짓에 매몰된 기회주의는 우리 사회의 중대한 위협입니다. 원칙과 가치를 잃어버리고 진실을 외면한 사회는 기형적으로 성장하고 결국엔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지지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주의 시장경제도 진실에 기반할 때에만 번영할 수 있습니다. 거짓에 기반한 민주주의와 시장은 사기꾼의 소굴이 될 뿐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피해는 결국 우리 사회의 가장 연약한 자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물론 진실을 견지하는 것이 항상 쉬운 일은 아닙니다.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고 인간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이 미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짓이 난무하는 모습을 보고도 침묵하거나 이를 직시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부족하나마 진실의 등불을 켜는 것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맡겨진 사명일 것입니다.

이제 트루스포럼이 4년을 맞이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트루스포럼의 주옥같은 강연들을 책으로 발간하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우선 1~5회 강연을 담았습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모든 강연을 책으로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님들이 대부분 강연료도 마다하시고 흔쾌히 강연을 수락해 주셨습니다. 나라를 위한 걱정과 청년들을 향한 기대를 담아 혼신의 강연을 전달해 주신 강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4년 전, 트루스포럼이 든 것은 작은 등불이었습니다.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그 작은 외침에 함께 반응해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좌우를 떠나 우리가 한 없이 지켜야 할 것은 자유와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엄한 인간의 책임 있는 자유, 거짓을 떠난 진리. 이것이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가치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근본적인 기반입니다. 또한 이것이 바로 기독교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트루스포럼이 지켜나가고자 하는 가치입니다.

사회주의의 모국 소련은 망했지만 마르크스의 유령은 인간의 증오와 민주주의의 관용에 기대어 생존해 왔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미국과 유럽,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정치에 침투해 있습니다. 나아가 마르크스주의를 품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을 통해 대학과 학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해방신학과 민중신학, 퀴어신학 등을 배태해 온 자유주의 신학이라는 이름으로 신학교와 교회에도 그 손길을 뻗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혁명적 사회주의, 즉 공산주의라는 거짓된 사상과 싸워 이겨 세워진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이 그러했듯이 이 싸움을 싸워 이기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것이 대한민국의 사명이라 믿습니다.
이 사명을 품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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